삼성전기는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4.06% 상승한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 폰 수요가 침체된 상황에서 삼성전자, 애플, 중화권 스마트 폰 업체들이 15% 수준의 MLCC 가격인상을 수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약 5% 수준의 가격 인상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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