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특산품을 출연료로 받은 적 있나?"라고 질문하자 박현빈은 "정말 많이 받았다. 그 중에서도 살아있는 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대답해 100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또 아들을 둔 아빠로서 요즘 유아들 사이에 유행하는 '상어가족' 노래를 알고 있다며 트로트버전 상어가족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빈은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대 히트곡 <상어 가족>이다. 이 노래가 정말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트로트 버전만 없더라"며 "상어들 반짝이 옷 입히고 지느러미에 코사지를 꽂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무대 연출까지 밝혀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박현빈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박현빈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6일(오늘)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