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항만공사, '국가생산성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공유
0

인천항만공사, '국가생산성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항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국민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받아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16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내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IPA는 항만 인프라 구축과 항만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민간일자리 창출지원으로 지역·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IPA는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판로지원 확대,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항만 최초 ICT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탄소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한 친환경 항만조성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관련 기상 빅데이터 연계 실시간 관련 정보제공 개시, IoT 융합기술 기반 선박안전감시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을 통한 스마트 갑문 구축 추진 등 국정과제 수행에도 앞장섰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의 항만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여러 심사 위원님들로부터 좋은평가를 받았다"며, "올해에도 인천항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발굴, 이행을 통해 항만물류 혁신활동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항만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