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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에 인생 망칠수 없어"... 장학영 승부조작 제의 받은 이한샘의 현명한 판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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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에 인생 망칠수 없어"... 장학영 승부조작 제의 받은 이한샘의 현명한 판단 눈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거절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장학영으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사전에 막은 프로축구 아산 무궁화 구단 이한샘은 “승부조작은 큰 범죄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거절하는 맞다”고 생각했다.
이한샘은 15일 “고민할 것 없이 구단에 알렸다. 앞으로 이런 불행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했다.

이한샘은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은퇴 선수 장학영을 만나 전반전 20분 안에 퇴장을 당하면 5000만 원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이한샘은 제안을 뿌리친 뒤 구단과 경찰에 신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