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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와 MOU 체결… '우편서비스 최대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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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와 MOU 체결… '우편서비스 최대 10% 할인'

할인 혜택 제휴 신용카드 29일 공식 출시

15일 우정사업본부와 우리카드가 서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왼쪽)와 유대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우정사업본부와 우리카드가 서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왼쪽)와 유대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15일 우정사업본부는 우리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제휴서비스 제공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9일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쇼핑 할인 혜택을 주는 '우체국-카드의 정석' 제휴 신용카드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발급 고객은 주유소, 편의점, 대형마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2만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카드 출시 후 3개월간 우체국쇼핑몰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만 원 청구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인프라를 갖춘 우체국이 우리카드사와의 협력으로 많은 국민들이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착한 금융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