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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 가격 22일부터 3만원 인상…소형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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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 가격 22일부터 3만원 인상…소형 90만원

10월말 H형강 유통시세 톤당 89만~90만원 수준 예상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국제강은 22일 출하부터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동국제강의 H형강 판매가격은 톤당 87만원(이하 소형기준)에서 톤당 90만원으로 조정된다.
이 회사는 10월 가격 인상 이전 판매 분에 대해 H형강 마감가격을 톤당 86만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현대제철의 H형강 가격 인상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관련업계는 25일경 현대제철도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형강 메이커는 10월말 톤당 89만~90만원 수준까지 유통시세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시세는 톤당 85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유통시세 상승을 위한 메이커의 추가 인상 노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