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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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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공사 내 친환경 관련 업무 총괄 담당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의 친환경 경영대리인 선임식을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의 친환경 경영대리인 선임식을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15일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경영활동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이정행 부사장을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영대리인은 공사 내 친환경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 경영자다.
또한 경영대리인 제도 도입에 따라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친환경 항만구현에 이바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된 이정행 부사장은 지난 4월 13일 취임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해운항만 업계에 몸담으면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포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정책의 선진항만으로 꼽히는 미국 롱비치 항만청 한국 대표로 역임한 경력이 있어 친환경 항만운영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친환경 경영대리인제도는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규정화하고 시행한 사례"라며, "경영대리인제도의 도입에 따른 최적의 전문가 선임으로 친환경 인천항 조성 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