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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고, 코스피 내리고…불확실성에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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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고, 코스피 내리고…불확실성에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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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환율이 오르고 증시는 약제를 보이는 등 금융증권시장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46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1,13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소폭 상승했으나 다시 전고점을 돌파하며 강세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8.51포인트(0.39%) 하락한 2153.3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83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1866억원 동반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88억원, 비차익거래 200억원이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주중 1,140원을 상회하는 원화 약세가 나타났으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 2018년 2월과 비교해보면 증시불안 재현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상당히 제한적인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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