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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궐련형 전자담배 등 흡연 경고그림…적출장기·폐사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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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궐련형 전자담배 등 흡연 경고그림…적출장기·폐사진 붙는다

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흡연에 대한 더 강력한 그림이 나온다. 오는 12월 23일 담뱃갑에서 이런 경고 그림이 새로 부착이 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말에 새로 부착될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담배 제조·수입업자가 제대로 표기할 수 있도록 표기 매뉴얼을 배포한다. 흡연 경고 그림은 2016년 12월 23일 흡연 경고그림 정책을 도입했다. 2년에 한 번씩 경고그림과 문구를 교체하는데, 현재 쓰이고 있는 11종의 경고그림(궐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은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된다.
궐련형 전자담배용 경고그림은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됐다. 경고그림은 암으로 뒤덮인 폐사진 등 실제 환자의 병변과 적출 장기, 수술 후 사진을 이용하는 등 표현 수위가 더 높아졌다.

새로운 경고그림 표기 매뉴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홈페이지 금연두드림(https://nosmk.khealth.or.kr/nsk/)에서 볼 수 있다.
김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