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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폭풍·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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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폭풍·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

미국 뉴욕증시 주간시세=다우지수 4.19% ↓25,339.99 S&P 500 지수 4.10%↓2,767.13 나스닥지수↓3.74% 7,496.89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주가 밝았다. 지난 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의 폭락을 몰고왔던 국채금리 상승이 조금 진정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의 만담이 주목되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 …5가지 변수 ① 미중 무역전쟁 ② 국채금리 ③환율보고서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주가 밝았다. 지난 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의 폭락을 몰고왔던 국채금리 상승이 조금 진정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의 만담이 주목되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 …5가지 변수 ① 미중 무역전쟁 ② 국채금리 ③환율보고서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 주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 …5가지 변수 ① 미중 무역전쟁 ② 국채금리 ③환율보고서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주가 밝았다.
지난 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의 폭락을 몰고왔던 국채금리 상승이 조금 진정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의 만담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주간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496.89 167.83 ▲ 2.29%

NASDAQ-100 (NDX) 7157.21 193.18 ▲ 2.77%
Pre-Market (NDX) 7154.85 190.82 ▲ 2.74%

After Hours (NDX) 7155.37 -1.84 ▼ 0.03%

다우지수 DJIA 25339.99 287.16 ▲ 1.15%

S&P 500 2767.13 38.76 ▲ 1.42%

Russell 2000 1546.68 1.3 ▲ 0.08%

Data as of Oct 12, 2018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등을 좌우할 변수로 트럼프-시진핑 긴급 회동과 미중 무역전쟁 타결 여부 그리고 국채금리 환율 신흥국위기 국제유가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연준의 FOMC 의사록이 나온다. 이 의사록은 향후 미국 기준금리를 예고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연준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통화정책성명에서 '완화적'이란 문구를 삭제하면서 비교적 완화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촉발했다. FOMC 연준 의사록 내용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다시 커지면 뉴욕증시가 요동칠 수 있다.

뉴욕증시의 이번 주에는 또 3 분기 실적가 예고되어있다. 시장의 분석으로는 미국기업들의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19%가량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는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실적보고서에서 미국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등과 관련하여 관세폭탄나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을 지적하면서 향후 경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등이 흔들릴 수 있다.

미국의 반기 환율보고서도 주요 변수다. 미국 재무부 실무진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기로 잠정 결론낸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하지만 해당 보도 이후에도 "중국과 무역 이슈에 대해 논의할 때 환율도 확실히 논의의 일부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무역으로 보상받는 부분을 환율로 잃지 않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내왔다.

오는 15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양국 갈등에 대한 시장의 긴장도 완화될 수 있다.

양국 정상이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정상회담을 예정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다소 커진 시점이다.

19일 발표되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미국과의 무역 전쟁 등으로 중국 경제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위험 요인 중 하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중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지난 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4.19% 폭락한 25,339.9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10% 급락한 2,767.13에 나스닥 지수는 3.74% 하락한 7,496.89에 장을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