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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개최…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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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개최…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논의

지난 8월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뉴시스
남북이 오는 15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정식 고위급회담을 개최한다.

군사합의 실천을 위한 군사공동위원회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논의를 위한 적십자회담 일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12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지난 8일 통지문을 통해 고위급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북측이 오늘(12일)통지문을 통해 15일에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다.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