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 추진이 결정됐다.
이에 대해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화재 가능성이 낮은 차종도 리콜 대상에 포함해 차량 대수, 시정방법 제작결함 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BMW 화재조사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BMW가 주장하는 EGR 결함 이외에 흡기 다기관 문제, 소프트웨어 등 다른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