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이사에 김경규 전LIG투자증권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LIG투자증권 영업총괄 부사장 및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인정받아 추천됐다”면서 “향후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자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은 물론 그룹사 내 금융 시너지 극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 30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으로 상정되어 통과 시에는 새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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