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면 쿼드카메라폰 ‘갤럭시A9’ 발표...9대 포인트는?

기사입력 : 2018-10-11 21:17 (최종수정 2018-10-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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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IM사업부장)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9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 A9’을 발표했다. 주력폰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도 적용하지 않았던 혁신 기능을 중저가폰에 먼저 탑재한 것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단말기 제품 포인트를 요약해 보니 단연 카메라에서 시작해 카메라로 끝나는 모양새다. 갤럭시A9 출시의 의미 및 배경과 함께 제품의 9대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삼성전자는 11(현지시각)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열어 갤럭시 A9’을 공개했다. 후면에 4개의 카메라(쿼드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세계 최초다.

삼성전자가 중가폰 갤럭시A9 발표를 위한 별도 행사까지 가진 것은 세계 양대 스마트폰시장인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더이상 중국세에 밀릴 수 없다는 의지의 반영으로 읽힌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불과 4년 만에 1% 미만으로 쪼그라 들어 있고, 인도에서도 샤오미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고동진 사장(IM부문장)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제품 컨셉을 소개했다. 이 컨셉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스마트폰 후면에 탑재한 4개의 카메라 렌즈, 이른바 쿼드카메라(쿼드렌즈)다. 왼편 모서리에서 세로로 내려오면서 △기본렌즈(2400만 화소) 2배줌 망원렌즈(1000만 화소) △초광각렌즈(800만 화소) △심도렌즈(500만화소)가 배치됐다. 기기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카메라렌즈가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쿼드 카메라가 장착돼 나온 갤럭시A9 카메라의 면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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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7 블루(왼쪽)와 갤럭시 A9 레모네이드 블루(사진=삼성전자)

▲원거리 촬영용 망원카메라로는 2배줌=‘갤럭시 A9’은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의 망원카메라로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보고있는 장면 그대로 120도 시야각 촬영하는 초광각 카메라=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0도 화각을 가진 800만 화소의 초광각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기존에 비해 더 많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데 유용하다.

▲특정피사체는 또렷하게, 배경은 흐릿하게...표준·심도카메라의 라이브 포커스기능=‘갤럭시 A9’ 사용자는 촬영 전후로 자유자재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마치 프로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과 같이 특정 피사체를 더욱 또렷하게,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400만 화소 기본(표준)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의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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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A7 블랙(왼쪽)과 갤럭시 A9 버블검 핑크(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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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7 블루(왼쪽)와 갤럭시A9 캐비어 블랙(사진=삼성전자)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 색감 모드로 변경해 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갤럭시 A9’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인텔리전트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 준다 .

▲전면 카메라는 2400만화소...셀피도 문제없다=‘갤럭시 A9’의 전면에 탑재된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보다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Pro Lighting)’ 기능까지 지원된다.

▲역광, 흔들림, 깜빡임 알려준다= 또한 갤럭시A9’은 인물이 눈을 감거나 흔들려서 선명하게 촬영되지 않은 것을 자동으로 감지해 눈을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요와 같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역광인 상황도 알려줘 사용자가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재촬영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어둠속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강하다= ‘갤럭시 A9’은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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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중가형 고성능 쿼드카메라 스마트폰 갤럭시A9 스펙 (사진=삼성전자)

▲주요 부품 구성은=갤럭시A9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18.59 화면비를 가진 6.3인치 인피니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디자인에 6.3인치형 슈퍼 아몰레드 풀HD플러스(1080x2220화소)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충전할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A9’의 램은 6GB·8GB 두가지로 나오며 모두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최대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면 더 많은 사진이나 파일 등 저장할 수 있다.

▲컬러와 그립감 동시에 살린 디자인= ‘갤럭시 A9’은 후면 3D 글래스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에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A9’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3색으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색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모델에느 모두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Gradient) 효과가 적용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발표된 갤럭시 스마트폰 첫 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7’도 함께 선보였다. 이 단말기 뒷면에는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초광각 카메라·심도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국내에서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이재구 IT전문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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