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시보는 10일 미국으로 도피 중인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는 “왕치산과 판빙빙의 적나라하면서 흥미로운 섹스 비디오를 봤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 부주석에게 이전 일은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에도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치산에 성상납을 했다. 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판빙빙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악성루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궈원구이는 또 판빙빙 탈세 사건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회장 퇴임에 왕치산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이 존재한다면 제목이 PY비디오라 불러야 되나" "사랑인지 불륜인지 나이차 뛰어 넘었다"등 조롱섞인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