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심작 갤럭시A9 미리보기...중저가폰에 4개 카메라 주목

삼성카자흐스탄서 유출...中 스마트폰 거센 공세속 신흥시장 공략 신병기 예고

기사입력 : 2018-10-11 13:33 (최종수정 2018-10-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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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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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자흐스탄홈페이지에 갤럭시A9 후면에 탑재된 4개 카메라 이미지가 소개되고 있다.(사진=삼성카자흐스탄)

세계최초로 4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중가 고성능 스마트폰 A9이 발표를 하루 앞두고 유출됐다. 카자흐스탄 삼성 웹사이트에 등장한 갤럭시A9 이미지가 성급한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 호텔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 행사를 열고 갤럭시 A9 신제품을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모바일 트위터 등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후면에 2개, 또는 3개까지 카메라가 달렸지만 한걸음더 나아가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은 처음이다.

최대 관심사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주력폰에도 소개되지 않았던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는 점이다. 유출된 렌더링 뒷면 모서리 사진을 보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4개의 카메라가 눈에 띈다. 맨 위에서부터 120도의 시야각을 자랑하는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4),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f/2.4), 2400만 화소의 메일 카메라(f/1.7), 500만 화소의 심도카메라(f/2.2)가 자리한다.망원 카메라의 경우 2배줌을 구현한다.

각 센서가 자세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삼성은 모두 19개의 이미지 향상 모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들 모드는 각각의 주제에 따라 사진을 조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뒷면이미지는 글래스패널에 사각형 지문센서스캐너가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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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A9폰은 핑크와 블루 계열의 그래디언트 색조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진=삼성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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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자흐스탄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 하루전 등장한 갤럭시A9 뒷면. 4개의 카메라가 돋보인다. 눕혀놓은 모습으로서 뒷면 왼쪽 모서리로부터 나란히 4개의 카메라가 배치돼 있다.(사진=삼성카자흐스탄)
또하나 주목되는 것은 그래디언트 컬러다. 삼성전자 카자흐스탄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유출된 갤럭시A9 후면 사진은 블루와 핑크 계열의 그래디언트 색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면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다란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QHD(2160x1080픽셀)해상도를 자랑한다. 갤럭시 A9은 2.2GHz 클록스피드의 퀄컴 스냅드래곤660으로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램용량 6GB에 내장메모리 용량은 128GB다. 배터리용량도 예상보다 커진 3800mAh다. C타입 USB를 사용해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체제(OS)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가 들어가며 2개의 나노심카드를 지원한다.

갤럭시A9이 대다수 삼성전자 스마트폰처럼 올웨이즈온 스크린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사진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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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A9의 올웨이즈온 기능을 보여주는 사진(사진=삼성카자흐스탄)

이 단말기는 삼성 내부에서는 갤럭시A9으로 불리지만 중국에서는 갤럭시A9S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말기 판매는 이달말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최초 타이틀'을 단 신기술을 고가 라인업이 아닌 중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은 개도국 신흥 시장에 대한 강한 공략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스마트폰시장이 정체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국가공략은 중저가폰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이재구 IT전문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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