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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욱일기' 일본 불참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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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욱일기' 일본 불참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열려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해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해군제공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10일부터 14일까지 46개국의 외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1일 해상사열에 미국 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호(CVN-76·10만4천t)를 비롯해 12개국의 함정 17척과 우리 해군 함정 24척 등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참여한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1척도 해상사열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욱일기 게양 논란 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도 구축함 1척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자국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관함식은 1998년 진해와 2008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