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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울릉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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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울릉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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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10일 울릉군과 지역 특산물 유통망 확충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김병수 울릉군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과 울릉군이 손잡고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상품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농·수·축산물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 등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울릉군 내 우수 산지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 상품 개발 지원 ▲첫 지원 사업으로 GS25 전용 라면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 출시와 함께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울릉 교육발전기금으로 지원 ▲울릉군 농·수·축산물에 대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 참여 및 상호 교류 활성화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의 주요 특산물인 명이 나물과 고로쇠 수액, 건오징어 등 고품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며 생산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울릉군 산지 지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판로를 지원하면서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울릉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향후 5년 안에 매출액을 연간 1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취급품목 수도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