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차 기술발전에 따라 안전기준을 변경해 운전자의 안전, 교통문제 해소, 산업발전 등을 개선하는게 주된 목적이다. 특히 이번 지침을 통해 웨이모, 우버 리프트 등 자율주행 개발업체의 안전지침도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자동차 업체가 자율주행차를 제작할 때 75가지의 안전표준을 준수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변경된 규정 시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GM은 스티어링 휠이 제거된 완전 자율주행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기준에 대해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