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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이후라면 판문점이나 제3의 장소 가능성...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4곳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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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이후라면 판문점이나 제3의 장소 가능성...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4곳 검토

지난해 5월 리야드에서 만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살만(오른쪽) 국왕. 자료=사우디 왕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5월 리야드에서 만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살만(오른쪽) 국왕. 자료=사우디 왕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싱가포르는 아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3~4곳이 검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2차 북미회담 개최지로 서너 곳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참모진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며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장소들”이라며 “그다지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6일 중간선거 전 이라면 미국을 비우기 힘든 점을 감안해 미국 내에서 열릴 수 있지만 중간선거 이후라면 판문점이나 제3의 장소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