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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풍속 시속 75마일(121㎞) 허리케인 마이클...주지사 26개 카운티 비상사태 선포

온기동 기자

입력2018-10-09 07:14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동남부 캐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한데 이어 미국 플로리다주가 허리케인 '마이클'의 북상에 초비상 상태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8일(현지시가) 멕시코 동부에 허리케인 '마이클'이 발생했으며 이르면 10일부터 플로리다와 미시시피, 루이지애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마이클은 최고 풍속이 시속 75마일(121㎞)로 강해져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팬핸들, 빅벤드 지역을 포함해 주내 2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