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6일 오전 예정대로 2018 여의도 불꽃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으로 인해 낮에 진행하는 불꽃축제와 외부행사는 일부 취소한다.
해마다 10월 첫 째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외국기업의 참여로 가을 밤하늘을 낭만과 꿈으로 수놓는다. 연인들에게는 하트모양의 불꽃이, 가족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불꽃이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는 ‘모두의 마음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한국·스페인·캐나다 등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낮에 진행하거나 외부행사 등 사전축제는 일부 축소하고, 야간에 진행하는 불꽃축제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