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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올해 8500명 신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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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올해 8500명 신규 채용한다

SK이 인력 채용에 나선가운데 채용규모는 8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SK채용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K이 인력 채용에 나선가운데 채용규모는 8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SK채용 홈페이지 캡처
SK그룹이 하반기 신입 채용에 나선 가운데 채용규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SK그룹은 올해 8500명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명 정도 늘린 규모다.
SK는 지난달 3일부터 서류지원에 돌입했으며 필기전형은 오는 14일 실시된다.

특히 SK그룹은 이천공장 투자에 나서는 등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SK하이닉스에서 2,000명 규모의 직원 채용을 예정하고 향후 1만5,36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5G 등 신사업 동력을 위한 전문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50~60명정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지은 SK텔레콤은 ‘채용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상시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AI 분야의 R&D를 함께 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 및 잡코리아·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상위 500대 기업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규모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2만634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 LG, 현대차, SK 등 대기업들이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2배가 넘는 1만여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채용하는 방안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