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인베스트먼트는 5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는 철강 수요가 개선되면 확고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자동차 및 조선 산업에서 예상되는 인프라 개선 및 성장 가능성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도 POSCO 주식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섞인 평가를 내놨다.
국제투자은행인 다이와캐피탈마켓(Daiwa Capital Markets)은 지난달 포스코에 대해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등급, 목표주가 98달러(한화 11만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52주 최저가는 63.79달러(7만2000원), 최고가는 93.12달러(10만5179원)다. 시가 총액은 230억2000만달러(25조9963억원)다.
반면 미국 증권분석기관인 밸류엔진(ValuEngine)은 지난 7월 14일 리포트를 통해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
한편 최근 몇몇 기관 투자가와 헤지펀드는 포스코의 지분량을 변경했다. 지난 2분기 블랙록과 노던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포스코 지분을 각각 118.1%, 3.3 % 늘렸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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