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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회생절차 종결…"장세현 부회장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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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회생절차 종결…"장세현 부회장 품으로"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한국특수형강이 장세현 부회장 품으로 돌아왔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한국특수형강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이에 회사 측은 대표이사에 장세현 조권제 2인을 신규 선임했다. 2016년 9월 회생계획 인가로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후 3년만이다.

한국특수형강은 사내이사에 장세현 조권제와 함께 박장목(영업본부장) 박해권(경영기획본부장)을 등재했다. 사내이사 4인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최근 케이에스에스홀딩스는 채권단이 보유했던 지분 18.35%(약 331만주)를 72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케이에스에스(KSS)홀딩스는 한국특수형강의 영문 이름 'KOREA STEEL SHAPES'의 첫 이니셜과 같은 이름이다. 이에 금융권에선 장세현 부회장이 한국특수형강을 되찾아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