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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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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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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미리 준비하는 기타큐슈·마카오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겨울에 떠나기 좋은 기타큐슈와 마카오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마카오의 경우 11월 1일부터, 기타큐슈는 11월 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기타큐슈 3만9900원~, ▲마카오 7만5000원부터다. 운임적인 혜택에 더해 두 노선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큐슈로 떠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1명을 추첨해, 기타큐슈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마카오의 경우 마카오 여행 동영상을 감상 후 댓글을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마카오관광청이 함께 한 해당 영상은 개그맨 김재우 씨가 티웨이항공을 타고 마카오로 떠난 여행기로 재미를 더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1월 2일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한다.
◇이스타항공,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동계스케줄 오픈

이스타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018-2019 동계스케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신규취항한데 이어 7월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연달아 취항했다. 이번에 오픈되는 2018-2019 동계스케줄 기간은 2018년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로 해당기간 동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동계스케줄 오픈을 기념하여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19일까지 15일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라디보스토크 특가이벤트를 활용하면,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대해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9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경우, 10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10만8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이스타항공이 본격적인 독감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천, 제주, 청주, 부산, 전주, 군산 등 주요 지역의 지정병원을 방문해 본인은 무료로 가족에게는 특별 할인된 협약가격으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임직원 대상 무료접종은 운항, 정비, 객실 등 각 본부, 팀별 입사 6년 미만 사원~대리급이 참여하는 주니어보드회의에서 나온 제안 아이디어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생산성 증대, 활력 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나온 제안 사항이 채택됐다. 이스타항공은 사내문화증진을 위해 그룹웨어 내 사내 제안제도 게시판을 운영하며 제도개선, 영업활성화 방안, 사기진작 등에 관한 제안을 접수받는다. 제안 사항에 대한 관련부서의 의견과 처리 과정 등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며 우수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임직원 제안사항으로 LCC 업계 최초로 탄력근무제를 적용해 임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매달 25일 급여일에는 정시퇴근을 하는 해피투게더데이(Happy Together Day)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경착용을 허용하고 포니테일, 단발머리 스타일링 등이 가능하도록 두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공항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운송직원들의 규정도 함께 완화하여 근무 시 개인의 개성은 살리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환절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좋은 근무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사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