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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IFC 이전 유력…"하나의 방안, 사옥완전매각 종결시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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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IFC 이전 유력…"하나의 방안, 사옥완전매각 종결시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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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서울 여의도 사옥 2곳을 동시에 매각을 추진중이다. 이후 여의도 IFC(서울국제금융센터)로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르면 11월까지 여의도 제1, 2사옥 매각을 마무리한다.
새 둥지로 총 3개 오피스로 구성된 여의도 IFC 중 '쓰리 IFC'로 통합이전도 저울질하고 있다. .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6월 나이트플랭크와 삼정KPMG컨소시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매각액에 대해 조율중이며 이르면 11월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종금증권측은 본계약 체결 이후 본사이전할 곳을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매각은 진행중이며 이전지는 검토중”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9월말부터 실사진행중이고, 본계약체결하고 완전매각종결이 되려면 11월정도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완전매각이 종결되어야 차기 이전지를 확정하지 않겠느냐”라며 “여의도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이나 쓰리 IFC 등도 하나의 검토대상임은 맞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제1사옥은 지상 14층으로 사옥 확장을 위해 2009년 리모델링했다. 제2사옥은 2015년 아이엠투자증권 인수합병을 통해 마련했다. 하지만 실적호조세로 임직원이 늘며 제1, 제2 사옥매각한 뒤 본사이전을 추진중인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