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응우옌 총리 "한화그룹, 외국인 직접투자의 좋은 모델 될 것"

한화 테크윈, 11월 박닌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생산 시작

기사입력 : 2018-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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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테크윈 김연철 대표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3일 면담을 가지고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정부는 한화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좋은 모델로 평가하고, 특히 하이테크 분야에 투자확대를 기대했다.

4일(현지 시간) 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한화테크원(Hanwha Techwin) 김연철 대표와 미팅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응우옌 총리는 한화그룹이 베트남에서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하이테크 분야의 성과를 높이 샀다.

응우옌 총리는 "현재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과 거시 경제의 안정으로 투자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생산을 확대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외국 투자자가 베트남에서 성공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같이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응우옌 총리는 베트남에서 한화 그룹이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좋은 예가 될 것을 기대했다. 하이테크 분야 외에 응우옌 총리는 한화그룹이 스마트 시티나 인프라 건설 등 다른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자리에서 한화 김연철 대표는 "한화 그룹은 지난 2017년 5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한국의 8번째 규모의 다국적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그룹은 베트남 시장 5개 자회사를 통해 8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베트남에서 항공 엔진 생산 공장을 가동하며 투자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한화그룹은 베트남 정부가 박닌 (Bac Ninh)에 위치한 보안 설비 생산 공장에 대해 하이테크 기업으로 증명서를 발급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베트남에서 재정, 소비,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원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연철 대표의 의견에 대해 응우옌 총리는 즉시 관할 기관에게 사안을 검토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같은 날 응우옌 총리는 델타 오프쇼어 에너지(Delta Offshore Energy) 회사의 스텐서 다미안 화이트(Spencer Damian White) 사장과도 미팅을 가졌다.

델타 오프쇼어 에너지는 미국, 노르웨이, 핀란드, 영어,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화이트 사장에게 박 리에우(Bac Lieu) 지역의 전기 사업에 투자한 것에 대해 외국 기업들이 재생 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한 것을 격려했다.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전기 소비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기 때문에 외국 기업에게는 전기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toadk77@ 응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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