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외현 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장은 “막대한 피해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를 넘어 아픔을 나누는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 2015년에도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경주와 포항 지진 및 강원·경북 산불 피해 등 지난 5년간 국내외 각종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3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