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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증권사 유일 IDC 디지털금융 혁신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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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증권사 유일 IDC 디지털금융 혁신리더 선정

-10월 말 한국 대표로 IDC 글로벌 디지털 혁신 기업과 경쟁
-한국IDC, 국내 최고 '디지털 혁신' 6개 사례 선정
-'아만다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 혁신성 높게 평가

사진=IDC이미지 확대보기
사진=IDC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대표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 리더들과 경쟁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한국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 2018에서 옴니 경험 이노베이터 (Omni Experience Innovato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 IDC는 아태지역 최고 디지털 리더 기업 선정을 위해 신한금융투자 외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대자동차그룹, LS산전, 기아자동차, 뷰노 등 5개사를 국내 수상자로 선정했다.

IDC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10여개 국가, 1100명 이상 전문가를 보유한 IT, 통신,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이다.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는 매년 아태지역 다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에 대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상기업들과 오는 10월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IDC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태지역 수상을 위한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아태지역 수상 기업은 싱가폴 창이공항이다.

신한금융투자 IDC로부터 ‘아만다의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는 쉽고 빠른 글로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투자 캐릭터인 ‘아만다’가 해외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글로벌 회사의 서비스, 제품 등 해외주식 투자 정보를 초보자 눈높이로 제공해 종목 선택을 돕는 형식이다.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된 관련 콘텐츠는 20-40세대의 호평을 받으며 각광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어플리케이션이 없어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앱 (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에서 글로벌 대표기업 36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 이후 누적 거래 고객 1만3000명을 기록하는 등 격변하는 디지털금융 생태계에서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최고의 투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쉽고 빠른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20-40세대의 스마트투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