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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푸드나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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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푸드나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배 훌쩍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닭가슴살 전문업체인 푸드나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일 오전 9시 7분 현재 푸드나무는 시초가(4만3350원)대비 6400원(14.76%)오른 4만975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공모가(2만4000원)의 두 배를 넘어선 수준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푸드나무의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등을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다. 업력은 5년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48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푸드나무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행사 대행을 맡고 있는 홍콩 ‘메그록’(MEGROC)과 약 14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어 미국과 중국, 몽골 등 여러 업체들로부터 러브콜도 받고 있다.

국내 판매 채널의 다변화와 해외 판로 모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로 자사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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