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 비제조업지수는 61.6으로 1997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50이상이면 활황을 의미한다. HIS Markit의 PMI 지수도 53.9로 ISM지수와 같이 미 경제의 활기찬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주말 공식 고용지표의 예비성격인 ADP 고용자수도 9월 23만명으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월의 전망과 양호한 경제지표가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금리 민감주는 하락했다. 유틸리티는 1.3%, 부동산주는 1% 각각 하락해서 지수 하락 반납에 기여했다.
글로벌 대표 금리인 10년물 미국채는 13bp상승해서 7년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른 미국채들도 동반 상승해서 경제의 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주가는 하락했다.
반면 금리인상의 직접 수혜주인 금융주는 0.8% 상승해서 지수 추가 하락을 지지했다.
미-중 무역분쟁민감주인 보잉은 1.5%, 캐터필러도 2.2% 각각 상승했다. 중국 생산공장을 가진 애플도 1% 가까이 상승해서 시장의 무역분쟁완화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한 후 다른 준임금은 폐지하겠다고 추가 발표한 아마존은 1.8% 하락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