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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피치항공·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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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피치항공·에어아시아

사진=피치항공, 에어아시아
사진=피치항공,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뭉쳐야 싸다’ 커플할인 특가 프로모션 실시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2018년 가을 시즌을 맞아 최저 4만9400원부터 판매되는 커플 할인 ‘뭉쳐야 싸다’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피치항공이 운항하는 한국-일본 전 노선에 실시하며 2명 예약 시 1인당 운임이 부산-오사카(간사이) 4만9400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6만4400원부터 그리고 인천-도쿄(하네다) 및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6만6400원부터 적용된다. 판매 기간은 11월 15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18년 10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해당되고 12월 21일부터 1월 6일의 성수기 시즌은 제외된다. 판매 조건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며 커플 단위로 예약 시 적용되기 때문에 커플이 아닌 추가 인원은 통상 운임이 적용된다. 또한, 11월 11일까지 4만 피치 포인트, 피치항공 오리지널 토트백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피치항공 공식 페이스북에서 함께 여행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오사카 또는 오키나와에서 가고 싶은 곳을 알려주기 하면 된다.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간사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그리고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하여 한국과 일본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UFC 화제의 빅 매치 ‘하빕-맥그리거’전 파트너사 참여

에어아시아는 올해 UFC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브랜딩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항공사로서는 유일한 UFC의 공식 스폰서다.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메인 매치는 무패 행진 중인 UFC 라이트급 현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두 체급을 석권한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대결로 UFC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공식 계체 행사와 더불어 UFC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옥타곤 안에 브랜딩을 선보이게 된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에어아시아가 전 세계 수백만 UFC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세기의 이벤트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에어아시아 브랜딩으로 뒤덮인 옥타곤의 ‘레드코너’에서 뛰게 될 놀라운 선수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올해 초 UFC와 함께 진행하는 장학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로 인도네시아의 여성 UFC 선수 린다 대로우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예정된 UFC의 첫 중국 경기에도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등 아시아 지역의 UFC 확산과 선수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