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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가을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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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가을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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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레저 엔터테이너 에이스(ACE)가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의 투숙객이라면 사전에 별다른 여행 준비를 할 필요없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핼러윈 캠프, 감귤 농장 체험, 숲속 산책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라면 핼러윈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해피 핼러윈 캠프’에 참여해보자. 48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프에서 어린이 고객은 핼러윈 코스튬을 입고 꼬마유령 만들기, 사탕빗자루 만들기 등 재미있는 오감 체험 놀이를 즐기게 된다.

호텔에 마련된 야외 놀이터 키즈로지에서는 보물사탕찾기 놀이를 하며 핼러윈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쇠고기 커틀릿, 해산물 스파게티, 케이크, 신선한 생과일주스 등의 저녁이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인당 6만원이다.

‘모노레일 감귤 팜투어’는 모노레일 타고 감귤 농장 탐방하기, 감귤 수확하기, 감귤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직접 수확한 감귤은 가지고 갈 수 있다.

곱게 물든 가을 단풍과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환상숲 곶자왈 체험’을 추천한다. ACE 전용 차량을 타고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에 도착해 숲지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을 숲길을 산책하는 활동이다. 산책 후에는 족욕 테라피와 티타임을 즐기며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상기 야외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인당 2만원이다. 모든 ACE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니 사전에 롯데호텔제주 ACE 클럽으로 유선 예약하는 것이 좋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