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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국경절(国庆节) 7일간 연휴, 상하이증시 휴장… 톈안먼(天安門) 광장 11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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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국경절(国庆节) 7일간 연휴, 상하이증시 휴장… 톈안먼(天安門) 광장 11만명 운집

[중국은 지금]  国庆节 7일간 연휴, 상하이증시 휴장… 톈안먼(天安門) 광장 11만명 운집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은 지금] 国庆节 7일간 연휴, 상하이증시 휴장… 톈안먼(天安門) 광장 11만명 운집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중국은 지금 국경절 연휴를 맞고 있다.

중국 국경절은 중국어 간체자로 国庆节 번체자로 國慶節로 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기념일이 바로 중국의 국경절이다.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의 마오쩌둥이 중화민국을 몰아내면서 톈안먼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면서 유래됐다.

그해 1949년 12월 2일 공산당 정부가 매년 10월 1일을 국경절로 기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중국에서 국경절은 1주일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다.

올해 국경절은 69번째이다.

중국은 69번째 국경절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등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7명과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 등 핵심 지도부 전원이 건국 열사 헌화식과 국경절 리셉션에 총출동했다.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경절 리셉션에는 중국 지도부와 국내·외 귀빈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경절 당일 새벽에 진행된 톈안먼(天安門) 광장 국기게양식에는 관광객 11만 명이 운집했다.

국경절 리셉션은 처음으로 외신에 공개됐다.

국기게양식도 예년과 달리 전 과정이 CC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아 중국 전역 관광지에는 2억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중국 정부는 국경절 기간 전국 981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무료로 입장하게 하거나 입장권 가격을 내렸다.

중국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도 휴장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