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조업일 감소로 8.2% ↓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제외 전 부문 하락

기사입력 : 2018-10-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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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이 505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떨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9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8.2% 줄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505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산업부는 “작년 9월 수출 급등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4일 감소 효과로 전체 수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반도체와 석유제품, 컴퓨터를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수출이 하락세를 걸었다.

반도체 수출은 124억3000만 달러로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D램 탑재용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석유제품 수출도 41억4000만 달러로 11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넘겼다. 국제 유가 상승과 수출 단가가 호조를 보여서다.

컴퓨터 수출은 SSD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교체 수요 확대로 18개월 연속 성장했다.

반면 석유화학 수출은 4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정기보수 증가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탓이다.

일반기계와 자동차 또한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같은 기간 각각 2.7%, 22.4% 줄었다.

디스플레이는 LCD 가격 하락으로 전체 수출이 12.1% 감소했고, 철강은 작년 9월 사상 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43.7% 떨어졌다.

이와 함께 차부품(-18.2%)과 무선통신기기(-33.1%), 선박(-55.5%), 가전(-35.8%) 등의 수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액은 14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위 실적으로, 대중국 수출은 23개월 연속 증가했다.

독립국가연합(CIS)(11.2%)과 인도(11.2%) 등의 수출은 늘은 반면 일본(-2.7%)과 미국(-11.8%), 아세안(-12.7%), 유럽연합(-13.3%), 베트남(-16.6%) 등의 수출은 줄었다.

한편, 수입은 408억4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2.1%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97억5000만 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0월 이후 수출 증가세가 평균 5% 내외로 유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 총수출은 사상 최초 6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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