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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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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

산업부가 오는 11월 23일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산업부가 오는 11월 23일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신성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행사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업계 결속을 다지고 올해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 예상되는 OLED 분야의 성과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성 장관은 이날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절대적 우위를 갖는 초격차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굴과 육성, ▲글로벌 수준의 OLED 소재․부품기업 육성, ▲신시장 창출 기반 마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대통령 표창은 세계 최초 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중소기업과 OLED 부품을 공동 개발한 김범식 LG디스플레이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도현만 시스템알앤디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