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2차 전지 소재업체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할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28억원으로 전망했다. 내화물 고가격 원료 소진, 로재정비 단가 인상, 생석회 대수리 마무리, 화성품 포뮬러 개선등을 바탕으로 전분기대비 이익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음극재는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2월 완공된 신규 설비까지 가동률이 100% 이상으로 올라오면서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침상코크스 단가가 소폭 상승해 순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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