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11월 1일부터 금속·섬유 제품 관련 수입 관세율을 대폭 낮춘다.
목재와 종이제품·광물·보석류에 대한 관세도 기존 6.6%에서 5.4%로 낮춘다.
이에 1천500개 제품 관련 평균 관세는 10.5%에서 7.8%로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과 무역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의류·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 관련한 수입 관세를 낮춰 중국 시장을 개방해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