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다음 달 초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노트9을 내놓았다. 이후 차기 프리미엄 폰으로 갤럭시 S10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상반기 S시리즈, 하반기 노트 시리즈를 선보이기 때문에 6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6개월이라는 공백기에 갤럭시 A7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LG전자가 자체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에 거주하는 만 20~44세의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 가운데 8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음성통화는 81.6%,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80.3%로 기록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