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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타챌린지 후원…"게임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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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타챌린지 후원…"게임시장 확장"

-중국 텐센트와 상금 6억원 제공

삼성전자가 게임 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게임 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게임 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타챌린지 2018 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으로 중국 최대 IT업체 텐센트와 대회 상금 60만 달러(약 6억원)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PUBG)'가 주관하는 챔피언십 시리즈 중 첫 번째 이벤트다.

펍지는 작년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 판권 단독 계약에 이어 모바일 버전 판권 및 합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역에서 각국 대표를 선출해 올해 연말 두바이에서 결승전을 연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게임 산업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에픽게임즈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포트나이트 모바일 게임 안드로이드 버전을 갤럭시노트9에 선탑재하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S7 시리즈와 이후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앱 마켓 '갤럭시앱스'에서 포트나이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PUBG는 지난 22일부터 1인 미디어 아프리카TV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타챌린지 코리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는 1인 미디어 모바일 게임 진행자들이 참여하며 BJ 1명씩이 속해있는 4인 스쿼드 8개 팀이 총 5라운드의 대결을 치른다.

최종 우승팀은 내달 중순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아 파이널 스타챌린지 2018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