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논문 발표 대회가 신설됐다.
토론 분야 예선 논제는 ‘한국의 아·태 지역 다자무역협정 추진방안’이다. 논문은 서비스·일자리·포용적 통상 활성화 방안, 데이터 통상 추진 전략, 기술·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상정책 추진방안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토론대회는 대학생, 논문발표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모두 참가 가능하다. 최대 3인 1팀까지 허용된다.
32강 진출팀은 온라인 사전심사를 거쳐 11월 16일까지 선발된다. 같은 달 23일 본선 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금·은·동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 다양한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을 포함한 ‘잡 콘서트’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관련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