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세일에는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올 한 해 준비해 온 다양한 직매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겨울 큰 화제가 되었던 ‘평창 롱패딩’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직매입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패션, 리빙, 식품 상품군에서 약 30개, 총 50억원 규모의 직매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위솜털 90%, 중량 800g, 퀸 사이즈의 해외 직소싱 ‘폴란드산 구스이불’도 선보인다. ‘폴란드산 구스이불’은 롯데백화점 리빙 PB살림샵 담당이 1년간 준비한 상품으로 상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직접 참여해 해외에서 직소싱한 제품이다. 가격은 39만원으로 시중 동일한 사양의 구스이불 대비 40%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폴란드산 구스이불’을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여성패션에서는 퍼 코트, 무스탕 등 동절기 인기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잇미샤’, ‘쉬즈미스’ 등 여성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르니앤맥코이’의 포켓 퍼 코트를 10만9000원에, PB ‘파슨스’에서는 무스탕을 23만9000원에 직매입 상품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앤듀’와 ‘테이트’의 벤치파카는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남성패션에서는 동절기 인기 품목인 롱다운, 캐시미어, 후리스 등을 직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의 ‘리버시블 롱 후리스’를 할인 판매한다.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구스다운은 24만8000원에 3000장 한정 판매한다.
또 겨울 인기 소재인 ‘캐시미어’ 아이템에 주목해 통해 ‘캐시미어 100% 남성 니트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브랜드 ‘에디션’, ‘까르트블랑슈’, ‘프랑코페라로’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9만 9000원에 균일가에 판매한다.
리빙에서는 동절기 주력 리빙 상품을 직매입 특가에 판매한다. 리빙PB인 ‘살림샵’의 ‘메종드룸룸 세느 Q(퀸)이불 풀세트’를 27만400원에, ‘딤채’의 김치 냉장고를 168만원에 직매입 상품으로 선보인다. 식품에서는 ‘가을 와인 기획전’을 열고 프랑스의 ‘아모르 로제’, 스페인의 ‘운시 허브 와인’등 가을에 인기가 좋은 와인을 1만원에서 4만원5000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