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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방화 숨진 중국인이 인화 물질 야적장에 뿌려... 창원선 60대가 불 질러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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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방화 숨진 중국인이 인화 물질 야적장에 뿌려... 창원선 60대가 불 질러 4명 다쳐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5일 오후 4시 경기도 시흥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의 중국인이 숨진 원인은 중국인 남성의 방화로 밝혀졌다.

이날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과거 이곳에서 근무했던 30대 중국인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니, 숨진 A 씨의 방화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씨가 인화 물질을 야적장에 뿌린 뒤 불길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한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방화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50분쯤엔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이 모(62) 씨가 불을 질러 이 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