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간) 하노이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거한 쩐 따이 꽝 주석의 영구는 하노이 시 쩐 타잉 동(Tran Thanh Tong) 5번지에 위치하는 국가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안장식은 꽝 주석의 고향인 닌빈(Ninh Binh)성 김 썬(Kim Son)현 꽝 티엔(Quang Thien)면 13동에서 같은 날 오후 3시반에 진행될 예정이다.
호치민 시 통일 회의장과 닌빈(Ninh Binh)성 김 썬(Kim Son)현 인민위원회 회의장에서 주례식과 추모식이 동시에 진행된다.
베트남 방송국과 베트남 소리방송국에서 조례식, 추모식 및 안장식을 생방송한다. 특히 국상이 진행되는 이틀동안에는 공공장소 및 관공서에서 반기를 걸고 모든 오락 활동을 멈춰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금일 중앙위원회, 각 부처 및 지부 단체들에게 애도기간 대회활동을 자제할 것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에는 각종 환영행사, 예술 프로그램, 스포츠 대회 개회를 연기하고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예정된 활동이라하더라도 계획을 변경하도록 당부했다.
서호를 비롯한 중심도로는 도시 전체에서 운행이 통제되고 중앙을 벗어난 지역은 시간대별 또는 요일별로 차량운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