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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객·여행객이 돌아온다"…인천공항, 26일 가장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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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객·여행객이 돌아온다"…인천공항, 26일 가장 붐벼

- 26일 일 평균 11만4214명 여객 이용…공항철도, 연장운행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중 도착 여객이 가장 붐비는 날은 26일로, 이날 하루에만 11만4214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중 도착 여객이 가장 붐비는 날은 26일로, 이날 하루에만 11만4214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귀경객과 여행객이 몰려 인천국제공항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중 도착 여객이 가장 붐비는 날은 26일로, 이날 하루에만 11만4214명이 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추석연휴 기간에 총 118만명 3237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항공업계 주요 부서는 연휴 동안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정상 출근해 모니터를 실시하는 한편 공항공사는 400명의 특별근무 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혼잡완화에 나선다.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출국객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공항철도는 올 추석 연휴 귀경객이 집중되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공항 2터미널역과 서울역 양방향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를 구간 연장하고,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임시열차 운행으로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시간은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새벽 1시15분으로, 서울역은 0시에서 새벽 1시10분으로 연장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오후 11시50분 막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각각 새벽 0시30분, 1시15분에 출발한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가는 지하철도 임시열차 2편성을 추가해 새벽 0시40분과 1시10분에 출발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