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에는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화답하는 순간 “지X하네”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린다.
논란이 커지면서 해당 취재진이 KBS 카메라 기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KBS는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로 동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소리는 비속어가 아닌 기계 잡음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 취재진이 욕설을 했다면 마이크에 더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리설주 여사의 음성과 함께 들려야 하지만 해당 음성이 잡힌 저주파 영역에서는 리 여사의 목소리만 들린다는 주장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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