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영국의 '가디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내년 1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이 뮌헨 이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뮌헨 관심을 이용해 연봉 협상에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에게 분데스리가가 익숙하고 우승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어 토트넘 입장에서는 흘려보낼 얘기만은 아니다.
하지만 뮌헨의 관심이 사실로 들어나더라도 시즌 중반인 1월에 이적은 토트넘 입장에서도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손흥민의 이적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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