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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속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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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속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풀려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8개월만에 풀려났다. 사진=DB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8개월만에 풀려났다. 사진=DB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처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52)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0시를 기해 구속 기간이 끝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귀가했다.
조윤선 전 수서근 취재진에게 "대법원에서 아직 세 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남은 재판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서둘러 준비된 차에 올랐다.

조 전 수석은 법정 구속된 지 242일 만에 두 번째로 나왔다.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도 추가 기소된 조 전 수석은 징역 6년을 구형받고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