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4시쯤 서울 서초동 남부순환로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2016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 차량 내 이벤트 기록 저장 장치 설치의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는가 하면, 고액 세금 체납자의 여권발급을 제한하는 법안 등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임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며 정계에서 물러났다.
온라인 뉴스부